한강뷰 포기 못 해"...벌금 내고 관사 눌러 앉는 군인들
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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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뷰 아파트'를 관사로 받은 군인들이 근무지가 변동돼도 퇴거하지 않고 벌금을 내며 버티는 사례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군 당국이 간부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760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최근 5년간 퇴거 대신 벌금을 택한 군 간부는 165명으로 집계됐다.
군 당국은 서울로 발령받았지만 서울에 실거주 자택이 없고 부양가족이 있는 군 간부들에게 해당 관사를 제공하고 있다. 관사를 제공받은 간부들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발령 나면 아파트에서 퇴거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퇴거 지연 관리비' 명목으로 벌금을 내야 한다.
이 같은 퇴거 원칙에도 군 간부 165명은 한강뷰를 자랑하는 해당 관사에서 나가길 거부했으며, 약 1년 9개월까지 버티고 눌러 앉은 간부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