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로 5년새 주가 30배 뛴 회사
숙취엔초코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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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을 보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중장기 보유로 투자 이익을 얻으려는 목적도 있지만 보유 자산의 다변화와 인플레이션 헤지, 또 기업 이미지 쇄신 등을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사 모으는 '트레저리'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으로 성공해 가장 유명해진 기업은 미국 스트래티지이다. 이 회사는 1989년에 설립된 평범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였으나 2020년부터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해 지금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이 됐다.
스트래티지가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은 63만여개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3%에 달한다. 남는 현금 뿐 아니라 전환사채 발행 등 자본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을 주기적으로 사들였으며 최근 시세 기준 비트코인 보유금액만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비트코인 전문 투자사로 바뀌면서 주가도 2020년 초 10달러(약 1만4000원)에서 현재 320달러(약 44만9000원)로 30배 이상 치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