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4000원 김밥?” 제주도 축제서 또 ‘바가지’ 논란
도박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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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변에서 다량의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일대를 청소하던 바다 환경지킴이가 수상한 물체를 주웠다고 신고했다.
신고된 물체는 해양 쓰레기 수거 자루로, 자루 안에는 다른 해양 쓰레기와 함께 벽돌 모양의 직육면체 덩어리 20개가 들어 있었다.
각 덩어리는 가로 25㎝·세로 15㎝ 크기로, 은박지와 투명 비닐로 포장돼 있었다. 겉면에는 한자로 茶(차)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해경이 해당 물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케타민은 시·청각상 환각 증세를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