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수위가 두 개였어요" 배신당한 안철수 입 열었다
큰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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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일에서 3일로 막 넘어가던 심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마주 앉았다. 숱한 우여곡절과 두 번의 공식적인 단일화 협상 결렬 선인 이후 이뤄진 극적인 만남이었다. (이하 경칭 생략)
장소는 성광제 카이스트 교수의 서울 논현동 집. 그는 윤석열 측 단일화 메신저였던 장제원 의원의 매형이다. 왜 그곳이었을까. 장제원이 당시 기자에게 해준 이야기다.
" 우리 매형이 안 후보가 출연한 ‘동그라미 재단’ 2대 이사장이라 안 후보와 가까워. 그래서 정기적으로 부부 동반 모임을 가질 정도로 안 후보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었지. 윤 후보도 그 관계를 잘 알고 있어서 ‘장 의원 매형 집에서 만나면 어떻겠냐’고 말했어. 그래서 매형한테 ‘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청소를 미리 좀 해놔야 하나’라고 하더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