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옷이 2만원' 눈 뒤집어졌다…430만원어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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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소재 NC백화점에선 최근 한 50대 여성 고객이 12개 브랜드에서 40여개 상품을 한꺼번에 사가 눈길을 끌었다. 명품부터 일반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매해 통상적인 백화점에서의 구입이라면 수천만원은 지불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 고객이 지불한 총금액은 443만원에 불과했다.
이처럼 반값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옷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오프프라이스(Off-Price) 매장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이 50대 여성이 방문한 매장은 NC 송파점 내 'NC픽스'. 브랜드 이월 재고품을 30~80% 할인 판매하는 곳이다.
주요 브랜드 패션 제품을 아웃렛(아울렛)보다 더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오프프라이스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계속되자 소비자들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최우선시하면서 생겨난 흐름이다. 오프프라이스 매장은 아웃렛보다 상품이 다양하진 않고 신상품도 찾아볼 수 없지만, 철 지난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확실한 강점을 앞세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