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국내산 고등어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고등어가 더 이상 국민 식탁에 오르기 어려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중·대형 고등어, ‘3분의 1’ 토막…산지가격은 두 배↑
14일 수산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된 국내산 고등어 가운데 중·대형어(300g 이상) 비중은 7.0%로, 지난해(9.0%)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1~9월 누적 비중은 3.9%로, 작년(13.3%)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평년(20.5%)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