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 장 마감 뒤 주가 악재 쏟아졌다… ‘올빼미 공시’ 또 반복
디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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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올빼미 공시’ 행태가 어김없이 반복됐다. 올빼미 공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은 시점 나오는 악재성 공시를 일컫는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사 공시 총 297건 중 134건이 정규장이 끝나는 오후 3시 30분 이후 게재됐다.
구체적으로 코스피 전체 172건 중 71건, 코스닥시장에선 125건 중 63건이 장 마감 후 공시됐다. 각각 41.3%, 50.4% 수준으로 집계됐다.
긴 연휴를 앞두고 관심이 적었던 시간을 틈타 경영권 분쟁 소송이나 거래처와 거래 중단, 실적 부진 등 주가에 악재인 공시들이 올빼미 공시의 상당수를 차지했다.
동성제약은 지난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자사 사내이사 4명의 선임을 취소하라는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