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타고 고속도로서 95㎞ 밟으면서 폰까지 봤다"…'금기 깬 자율주행
선풍기아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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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5월부터 자율주행 '레벨 3' 기술이 적용된 '드라이브 파일럿'을 탑재한 EQS를 판매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열린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2025'에서 진행된 벤츠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40여분 남짓 경험해볼 수 있었다.
자율주행 단계 중에 레벨 3는 아직 국내에서는 '미지의 영역'이다. 차량 주행을 자동차가 도맡기 때문에 운전자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거나 도로를 주시하지 않아도 된다. 차 안에서 업무를 보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활동이 가능한 단계로 평가된다. 실제로 벤츠의 레벨 3 차를 운전하면서 휴대폰을 확인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했다.
다만, 레벨 3를 사용하려면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한다. 주간에 고속도로에서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안된다. 또 가장 오른쪽 차선(저속 차선)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반드시 앞차가 있어야 한다. 속도는 최대 95km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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