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인 척 피로연 즐기던 40대男, 축의금 1억 들고 달아났다
까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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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결혼식장에서 하객을 가장한 남성이 약 10만 달러(약 1억3900만원)가 들어있던 축의금 상자를 통째로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데일리메일,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한 결혼식 피로연장에 초대받지 않은 남성이 찾아와 약 90분간 머문 뒤 축의금함을 챙겨 달아났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결혼식 피로연이 한창이던 행사장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이 피로연장을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며 종업원에게 술을 주문하는 등 하객처럼 행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눈치를 살피던 남성은 하객들이 춤을 추는 틈을 타 축의금 봉투가 담긴 상자를 집어 들고 조용히 행사장을 빠져나가 검은색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도레